'대전지역 장애우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려 대전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등을 이용한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또 휴대폰 고리만들기, 포토존 등 이벤트 부스가 설치되며, 사전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장애인들이 숨은 노래실력을 겨루는 노래자랑 경연대회도 열린다.
대전시의사회 이철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장애인을 비롯한 대전 시민여러분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음악이란 공통 언어 안에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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