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장애인 부모연대 회원들이 13일 대전지방검찰청 앞에서 지적장애 여학생 집단성폭행 엄중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이민희 기자 photomin@ |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5월 중순부터 한 달 여 동안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지적장애를 앓는 B양(15)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가해자들이 미성년자인데다가 범행 과정에서 폭력을 사용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모두 불구속 처리했다.
한편, 이와 관련 대전장애인부모연대 회원 등 30여 명은 이날 대전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의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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