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자치구의회 의장단협의회는 지난 11일 시의회를 찾아 조정교부금 조정안에 자치구 입장을 전달했다. |
구우회 서구의회 의장은 “자치구 재정상황이 너무 열악해 조정교부금 교부율 68%를 1년 더 연장해야 한다”고 설득했으며, 윤종일 유성구의회 의장은 “조정교부금을 줄이면 민선5기에 사업을 전혀 진행할 수 없게 된다”며 조정교부금 조례 개정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윤진근 중구의회 의장은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을 찾아다니며 설득전을 펼쳤다.
이날 자치구의회 의장단의 면담은 30분 가량 진행됐으며, 이날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시의 자치구조정교부금 교부율을 56%로 수정 심의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