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어린이보호구역과 주택가 우범지역에 설치된 CCTV. |
올해에도 어린이보호용 CCTV설치 예산으로 8억95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지난 4월 대덕경찰서와 실무협의 및 주민공청회를 거쳐 지난 7월 공사를 착수 이달 11일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에는 방범용 CCTV에 무선통화시설을 갖춰 위급상황 때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3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를 설치해 기존 해상도 저하에 따른 차량번호 및 얼굴인식 문제를 크게 개선, 범죄예방 및 사건추적 자료로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이로써 대덕구에만 모두 168대의 방범용 CCTV카메라가 설치돼 대덕경찰서 및 각 지구대에서 운영, 사건자료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설치한 방범용 CCTV카메라는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11월부터 정상운영하게 될 예정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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