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KED 금융공기업 중 CEO 연봉 킹

승인 2010-10-11 09:29

조성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한국기업데이터(KED) CEO 연봉이 금융공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위원회가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금융위 소관 16개기관 CEO 가운데 캠코와 KED의 연봉(올해 지급예상액)이 각각 2억9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한국예탁결제원(2억5800만원), 예금보험공사(2억4,400만원)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외 산은금융지주,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CEO연봉은 1억6100만원이다.

하지만 이는 공기업의 경영평가 후 성과급이 제외된 금액으로 이에 따라 연봉이 변할수 있다.

직원 연봉은 산은금융지주가 1억16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정책금융공사 9500만원, 산업은행 8700만원, 신용보증기금 7300만원, 기술신용보증기금 7200만원 순이다.

대졸신입사원은 정책금융공사(3200만원)가 가장 높았고 예금보험공사(3100만원)와 산업은행(30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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