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11일부터 1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T20 관광 장관회의를 무사히 치러내고, 다음달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G20 서울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열렸다.
훈련은 총기 및 폭탄으로 무장한 테러범들이 납치한 버스에 탑승한 인질을 무기로 두 회의 개최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이에 부여경찰서 테러 대응부대와 32사단 화학대 가스 측정반, 부여소방서, 경찰특공대 등이 테러범을 신속히 체포하고 폭발물을 제거 하는 과정이 시연됐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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