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롯데건설, LIG 건설, 신동아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동북선 경전철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서 노원구 중계동을 잇는 연장 12.3 노선으로 정거장은 14개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서울시와 민자협상을 거쳐 내년 실시협약을 체결, 오는 2012년말 착공해 2017년 준공계획이다.
임병세 전무는 “민자협상이 마무리 되는대로 조속히 착공해 편안한 교통환경을 제공토록 노력하겠다”며 “서울 동북부지역의 대중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돼 주변지역이 크게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에는 동북뉴타운신교통을 비롯해 3개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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