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문화예술교육정책의 도전과 전망 세미나 및 사업설명회'를 8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문화예술교육은 지난 2005년 문화예술교육지원법 제정 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해왔지만, 2009년부터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해 광역교육지원센터를 지정, 사업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문화예술지원센터는 정부의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연계한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예술강사 등 문화예술교육 인적자원을 발굴·육성하는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허브 기능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의 1부에서는 250여명의 지역 문화예술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교육정책의 도전과 전망'을 주제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정연희 교육개발팀장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어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광주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운영 현장사례 등을 듣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앞으로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는 사업설명회와 지원 사업에 지역단체 참여를 위한 지역문화예술교육 단위사업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는 지역문화예술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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