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블록은 전용면적 33㎡(190세대), 39㎡(164세대), 46㎡(230세대), 51㎡(40세대) 등 모두 624세대가 공급되며 19일부터 2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노은 3지구는 유성구 지족동 75만1000㎡ 규모에 5114세대, 수용인구 1만4320명으로 모두 2061억원이 투입되는 보금자리주택지구다.
당초 이곳은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였지만, 지난해말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적용고시돼 영구임대, 10년임대 등 단지가 추가됐다.
노은 3지구는 총 10개의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서며 이 가운데 3개블록(B-4, C1, C2)이 일반건설사에 공급예정이다.
이 곳은 지난 2007년 조성공사를 착공해 오는 2012년 상반기 조성공사가 준공될 계획이다.
LH는 국민임대를 먼저 공급하지만 기타임대, 분양 세대, 토지분양 등의 일정을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아파트단지 현황은 ▲A-1블록(영구임대 260세대·국민임대340세대) ▲A-2블록 (분양 597세대) ▲A-3블록(분납임대 412세대·10년임대 275세대) ▲A-4블록(국민임대 624세대)에 소형(60㎡이하)이 공급된다.
전용면적 60~85㎡이하는 ▲B-1블록(분양 542세대) ▲B-2블록(분양 342세대) ▲B-3블록(10년임대 178세대, 분양 178세대) ▲B4블록(분양 452세대)가 공급된다.
이외에 ▲C1블록(85㎡이하 300세대, 85㎡초과 236세대) ▲C2블록(85㎡이하 320세대, 85㎡초과 250세대)이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노은 3지구 가운데 국민임대주택단지인 A-4블록 624세대를 먼저 공급한다”며 “나머지 단지들은 아직 계획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공급되는 A-4블록 등 LH 국민임대주택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72만원(4인 296만원 이하, 5인이상 329만원이하)이하,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24만원 이하 등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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