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동 중원초등학교 담장에 '기본이 지켜지는 아름다운 거리' 사업으로 벽화가 그려졌다. |
이 사업은 불법주정차와 쓰레기 불법투기가 반복되는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관내 12개 동에 1곳씩 선정해 화단을 설치하거나 불법 광고물 정비, 주정차를 단속하는 등 구청과 주민센터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아름다운 거리에 선정된 곳에 담장은 아트타일과 벽화도색으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재활용 철판, 폐타일 등 폐기물을 적극 활용해 환경보호 의미도 함께 연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공동체 근로자 등 22명, 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주민 여론를 수렴한 후 이달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대덕구 관내의 주거환경을 개선시켜 다시찾는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