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3년 10월 8일부터 2006년 3월까지 모 대학 부설 회계연구소 원가 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연구소, 학교, 개인회사 등으로부터 의뢰받은 각종 공사 원가 계산 용역비를 연구소 명의의 통장으로 받아 개인적으로 가로채는 수법으로 수 회에 걸쳐 1억 3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다.
경찰은 A씨의 비리 행각을 적발해 낸 해당 대학이 수사의뢰를 해 옴에 따라 수사에 착수 A씨를 검거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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