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선발은 지난달 30일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대학교수, 컨설턴트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실시됐다.
이 사업은 하나은행 꿈나무펀드 기금을 창업진흥원에 출연해 대전지역 청소년·대학생들의 모의 창업활동 필요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시책이다.
이번에 선정된 36명의 청소년·대학생들에게 1인당 300만원씩 모의창업활동비로 지원되며, 향후 멘토기업을 선정해 사업 잠재력이 성장됨과 동시에 창업열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사업수행기관인 창업진흥원에서는 선정된 청소년·대학생들에게 사업설명회를 통해 창업활동에 대한 이해와 방향, 멘토링, 자금사용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 명단은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ts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향후 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창업진흥원(☎ 042-480-4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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