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고층 '유성 자이' 베일 벗는다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최고층 '유성 자이' 베일 벗는다

  • 승인 2010-10-05 18:17
  • 신문게재 2010-10-06 8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대전의 최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자이(40층)’가 베일을 벗는다.

10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유성 자이’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입주예정자 뿐 아니라 ‘유성 자이’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 사진은 4층 자이안센터 내에 위치한 휘트니스센터.
▲ 사진은 4층 자이안센터 내에 위치한 휘트니스센터.
GS건설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성자이 아파트 품질의 우수성과 함께 특화된 커뮤니티시설 및 조경시설을 공개하고 자이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직접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베일을 벗는 ‘유성 자이’는 주민공동시설인 1676㎡ 규모의 ‘자이안센터(Xian Center)’를 갖춰 세대당 4.7㎡(1.4평)의 면적을 추가 제공하는 셈으로 이는 서울의 대표 주상복합인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 3.5㎡보다도 더 넓다.

4층에 위치한 이곳은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전용 라커룸을 비롯해 탈의실 및 샤워실, 습식사우나 등 최고급 수준의 피트니스센터를 갖췄다.

또 편안하게 골프연습을 즐길 수 있는 실내 골프장, 스크린골프, GX룸, 자가 진단실 등의 건강시설과 실버룸, 어린이문고, 노래방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들어섰다.

따라서 입주민들은 아파트 내에서 다양한 체육ㆍ레저 활동은 물론 고품격 커뮤니티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입주 후 1년간 입주민들에게 자이안센터를 무상으로 이용하도록 해, 관리비 부담을 줄여 줄 예정이다.

‘유성 자이’의 입주민만이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특별한 공간은 5층 ‘하늘정원’이다. 탁 트인 하늘 아래 꾸며진 하늘정원에는 생태계류·수변공간으로 만들어진 옹달샘을 비롯해 단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오솔길 산책로, 대나무원, 스카이 가든(Sky garden) 등 다양한 주제의 정원이 조성돼 도심 속 쾌적함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사전점검 행사에는 유명 재즈밴드팀 ‘한상원밴드’를 초청해 하늘정원에서 야외 재즈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이카페가 운영돼 다과와 음료 등이 제공된다.

‘유성 자이’는 지하6층, 지상40층 3개동 규모에 138㎡(41평), 164㎡(49평), 230㎡(69평), 300㎡(90평) 등 모두 35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18층에 마련된 샘플하우스와 32층 스카이라운지 관람을 통해 유성천과 대전 도심을 내려다보면서 전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잔여세대 분양중인 ‘유성 자이’는 10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문의:042-825-1600) /백운석기자 b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