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부근 양방향 교통통제

7일 11시30분 부산방향 334.5km, 16시30분 서울방향 332.7km 고속도로 횡단 표지판 가설 목적

승인 2010-10-05 15:20

조성수 기자

한국도로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전덕수)는 오는 7일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334.5km, 서울방향 332.7km 천안분기점 부근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5일 밝혔다.

교통제한은 고속도로 횡단 표지판 가설 작업을 위한 것으로 부산방향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방향은 오후 4시 30분부터 각 10분간 전면통제된다.

이번 표지판 개량공사는 다음달 개최예정인 G20정상회 준비의 일환이다.

공사는 경부고속도로상 도로표지를 출구지점 위주로 단순화해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공사로 이달말 준공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교통통제 시간 중 해당 구간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될 경우, 안전운전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555-5915)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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