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언 作 Somewhere over the rainbow |
공주 국제 미술제는 예술작품 속에서 이 시대가 추구해야 할 순수정신과 참된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소통의 에너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현대미술이 지니는 새로운 담론을 참여작가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전시하고 있는 이번 미술제는 16개국 58명의 외국작가와 16명의 국내 작가 그리고 16명의 젊은 입체설치 작가 등 모두 90명이 참여했다.
자신만의 언어를 가지고 미술이라고 하는 또 다른 언어로 자연을 느끼고 감성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한 달 동안 전시장을 찾을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의 느낌과 감동을 참여 작가와 관람객 간에 소통을 통해 작가들의 개별성을 작품의 성향과 형식을 매개로 다양하게 표출한다. 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시계 만들기, 냉장고 자석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미술체험도 할 수 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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