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문화예술의 전당 관장 공모를 통해 모두 5명이 응모,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임 교수가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
임 교수는 1982년 독일 뮌헨 국립음대를 졸업한 후 1985년까지 KBS 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이어 1986년 독일 뮌헨국립음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9년 2월부터 현재까지 충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 교수는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책임감과 함께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이 공공 공연장인 만큼 시민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고 대전이 문화예술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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