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용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공주 소재 고속도로순찰대 회의실에서 15개 일선 경찰서장과 지방청 과장 등 모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휘부 회의를 열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1개월 앞으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의 차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또 최근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절도 예방활동 강화와 아동 성폭력 범죄 및 3대 토착비리 근절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김 청장은 “주민에게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는 승진과 보직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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