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도시형 생활주택은 지난해 도입후 월평균은 197세대, 올 상반기 월평균 667세대가 인허가됐다.
하지만 건축규제가 완화된 지난 7월 평균 1162세대, 8월 평균 1428세대 등 하반기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1576세대, 올해는 6590세대가 인허가를 마쳤다.
지역별 허가현황도 대전 729세대, 충남은 476세대다. 서울은 2460세대, 부산 726세대, 인천 628세대 등 대도시에 주로 건설되고 있다.
유형별로는 원룸형 5547세대(84.2%), 단지형 다세대 729세대(11.1%), 단지형 연립 등 기타 314세대(4.7%)로 1~2인 가구용 원룸형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준공현황은 대전 33세대, 서울 97세대, 부산 283세대, 인천 158세대, 경기 98세대 등 총 706세대가 준공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형 생활주택은 주로 도심내 임대주택으로 공급되고 건설기간도 6개월~1년 이내로 짧아 전월세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7월 30세대 미만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허가, 상업·준주거지역에서 상업시설과 복합건축시 건축허가 허용 등을 완화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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