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환경이 좋고 복지여건이 양호한 중소기업을 한자리에 모아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인력에 소개하는‘행복지수 1등 기업 발굴 프로젝트’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4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정년보장을 비롯해 교육시스템 운영, 높은 급여지급, 미래비전이 좋은 기업들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추천받은 후 엄선해 대학, 고용지원센터, 직업훈련원 등에 책자와 온라인으로 정보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최근 복지근무환경 우수기업 사례집인‘우리시대 행복지수 1등 기업들’을 발간해 청년인력들에 배포하고, 중소기업지식나눔터(www.hit500.or.kr)를 통해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알짜 중소기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구직 희망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중진공은 고용창출기업에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선 지원과 함께 취업연계연수를 통한 구직자 일자리 마련, 행복지수 1등 기업 발굴 프로젝트 등을 적극 추진해 중소기업에 우선적인 취업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연간 200개 내ㆍ외의 우수기업을 발굴해 고용노동부와 다양한 채용사이트 등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행복지수 1등 기업들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중진공의 채용연수 프로그램과도 적극 연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