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8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10만3981세대로, 전월(10만6464세대) 대비 -2.3% (2483호) 감소해 3개월 연속 줄었다. 지난해 말(12만3297세대)대비는 -15.7%(1만9316세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전달(2880세대) 대비 139세대 줄었고 지난해말(3101세대)대비는 -11.6%(360세대)감소했다.
충남은 전달(1만2222세대)대비 629세대 감소했고 전년말(1만4277세대)대비는 -18.8%(2684세대) 줄었다.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 주택이 일부 해소됐으나 서울ㆍ경기지역의 신규 미분양 발생으로 전월(2만8151세대) 대비 1세대 증가한 2만8152세대를 기록했다.
지방은 미분양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전환, 분양가 인하 등으로 전월(7만8313세대) 대비 2484세대가 감소한 7만5829세대를 기록해 17개월 연속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도 5만31세대(수도권 6806세대, 지방4만3225세대)로 전월(5만485세대) 대비 454세대(수도권545세대 증, 지방 999세대 감)감소했다.
한편 이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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