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소남(한나라당)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5년간 새마을금고의 금융사고는 모두 17건으로, 피해액은 521억원에 달했다.
2005년 7억2500만원에서 2006년 94억400만원으로 급증했고, 2007년 77억1300만원으로 다소 줄었다가 2008년 291억4200만원으로 또다시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피해액도 51억6400만원이나 됐다.
재무구조 불건전성 등 정부로부터 받은 각종 지적사항도 2008년 24개 금고 171건에서 2009년 46개 금고 288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복지사업 지원금액은 2007년 168억1000만원에서 2008년 164억8000만원, 2009년 158억원 등으로 매년 줄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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