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오늘은 숫자로 읽으면 1004로 읽는다 해서 '천사데이'(1004 DAY)라고 한다. 어린이재단은 천사처럼 착한 일도 하고 어려운 이를 돕자는 취지로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우리는 항상 나누고자 하는 마음은 있지만 방법을 몰라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천사데이'를 맞아 나눔에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 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안내해주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물건을 구입하고 쉽게 버려지는 영수증은 이마트와 함께 하는 '초록 희망 키우기' 캠페인에 참여하면 영수증 마일리지의 0.5%를 모아 재능이 있는 빈곤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다.
또 버려지는 폐휴대폰과 폐카트리지를 모아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면 재활용해 결식아동에게 지원할 수 있다.
후원은 일시로 참여도 가능하며 매월 정기적으로 1만원 이상 후원이 가능하다. 혼자서 하는 나눔이 망설여진다면 같이 근무하는 직원 또는 동아리, 단체 동료들을 독려해 십시 일반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면 부담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어린이재단에서는 '초록우산 나눔현판' 달아주기 사업을 통해 나눔에 동참하는 단체, 기업, 사무실에 '초록우산 나눔현판'을 달아줘 나눔을 응원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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