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지역의 국가시행사업중 도로 확.포장, 신설사업 등에 대한 2011년 예산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공주시에서 따르면, 정부예산에 예산 신양~공주 우성(국도 32호)간 국도 확?포장 사업 중 우성~신풍 구간 사업비 82억원, 청양~우성간 국도(36호) 확?포장 사업비 280억원, 세종시~정안IC 연결도로 사업비 829억원, 세종시~공주간 국도 확.포장 사업비 146억원 등 내년도 소요 사업비 1337억원이 전액 편성돼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를 앞둔 4건의 대규모 도로 확?포장 사업의 총 사업비는 1조 2462억원으로, 올해까지 3659억원이 투자된 계속사업이다.
이번 결과는 전국적으로 내년도 국도건설 사업예산이 소요액의 50% 정도 삭감되는 상황에서 세종시 건설에 따른 정부의 의지가 작용했고,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 정진석 정무수석, 심대평 국회의원, 공주시의회 의원 등이 동분서주하며 사업의 당위성 등을 관련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며 이해와 설득을 통해 일구어낸 결실이라는것이다.
앞으로, 정부안대로 예산이 확정되면 장기간 계속사업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함께 지역발전을 앞당길 것이란 기대다./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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