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와 한화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빛대상은 지난 2005부터 대전·충남지역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봉사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포상 및 시상하고 있다.
지역경제발전 부문에서 한빛대상을 수상한 박 회장은 회사의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비롯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 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박도봉 회장은 “기업은 회사 임직원의 것만이 아닌, 지역사회의 것이라는 신념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지난 195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대전지역에 기반을 두고 성장, 발전한 향토기업임을 인식하고, 동양강철이 지역의 인재들이 일할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