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설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30일 오후 7시 홍성문화체육센터, 10월 3일 오후 7시 당진문예의전당, 6일 오후 7시 호서대 교육문화관, 7일 오후 7시 대천체육관, 10일 오후 7시 공주산업대 예산캠퍼스, 15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테너 박인수(백석대 석좌교수)씨 사회로 열리는 가을음악회는 테너 김성준ㆍ이성민ㆍ정규남ㆍ왕승원, 소프라노 김은경, 피아노 박성은씨가 클래식음악을 선사한다.
또 대중가수 안치완ㆍ추가열ㆍ김연자씨가 출연해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장식한다.
서산장학재단 성완종 이사장은 “이번 가을음악회가 태풍 곤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서해안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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