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내놓은 2011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국토부 신규사업은 983억원으로 나타났다.
신규사업은 공항철도 연계시설(800억원), 철도종합시험선로 구축(20억원), 도시철도CDM사업(2억5000만원), 제2항공교통센터구축(32억원) 등이다.
또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32억원),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52억원), 도시건축물 에너지 목표관리제(12억원) 등 용역성 사업이다.
정부는 고가도로, 탄소배출, 터널로 인한 환경훼손 등으로 신규사업을 제한하고 기존도로의 용량보강 위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말에 국회 예산심의 과정이 남아있는 상태이지만 내년도 신규도로사업 찾기가 어렵게 됐다. 건설업계의 수주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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