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서 커피클래식은 맥심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 씨의 연주와 함께 27년간 맥심의 모델로 활동해온 영화배우 안성기 씨가 직접 사회를 맡아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동서 커피 클래식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오는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행사 중의 하나로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동서 커피문학상, 맥심 사랑의 향기, 맥심 커피 배 입신최강전, 동서식품장학회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주 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조규진(충남대 교수)의 지휘 아래 첼리스트 정명화와 청주시립 교향악단이 협연한다.
1부에서는 독일 국민 오페라의 창시자로 불리는 베버의 오이리안테 서곡과 첼로협주곡 제1번 C장조를 연주한다.
특히 음악회의 주요 레퍼토리로 사랑받는 ‘오이리안테 서곡’은 독일 오페라를 바그너의 방향으로 인도한 음악사적으로는 대단히 중요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어 2부에는 푸치니를 비롯해 베르디 등 유명 성악가들의 오페라 아리아 하이라이트로 꾸며진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이번 동서 커피클래식은 1980년 출시부터 대한민국 No.1 커피 브랜드로 사랑받아온 맥심 30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음악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하고 꾸준한 사회문화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커피와 삶의 향기를 나누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맥심 이벤트 사이트(www.mymaxim.co.kr)에서 가능하며 추후 추첨을 통해 선발된 당첨자들에게는 좌석 교환권 (1인 2매)이 별도로 발송된다./박수영 기자 sy870123@
사진설명 첫번째 사회자 안성기, 두번째 첼리스트 정명화, 세번째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지휘자 조규진,마지막 커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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