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많은 운전자들이 주정차시 귀중품을 차안에 두고 잠금장치 또한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실례로 본인이 근무 중 주택가에 주차되어있는 차량의 잠금장치 확인여부를 점검한바 상당수 차량의 문이 제대로 잠기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요즘은 편리하게 차량 문을 리모컨을 이용해 잠글 수 있어 오히려 차문 잠그는 것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최근에는 경제 상황이 점점나아지면서 이런 차량을 노리는 절도사건이 늘어나고 있다. 무엇보다 차량운전자들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차량 내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보관하는 습관이 있다면 반드시 잠금장치를 확인하는 버릇을 길러야 한다.
범행은 취약시간때 인적이 드문 곳에서 자주 일어나는데 차량 문을 잠그지 않았다면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차량내에 부착된 내비게이션이나 오디오등 고가품을 노리는 절도 범행도 많으므로 가급적 밖에서 차량내부를 보았을 때 노출이 되지 않도록 관리를 하거나 귀중한 물품은 꼭 가지고 가는 습관을 길러 범행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운전자 모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김현태·연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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