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있어 생명이란 완전하고도 부족함이 없는 상태다. 그것이 살아있다는 증거이자 결과물인 것이다. 모든 생물체는 생명이란 정신적인 것을 간직하고 있다. 그 생명성의 극대화할 수 있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었다. 생명은 지금까지 형상화되어 그 이미지를 표현, 전달하고 있다. 본인은 생명의 근원과 순리에 대한 개념으로 생명성을 고찰했으며 자연의 형상을 기본으로 해 형상화시켜 나갔다. 이는 항상 존재하는 자연을 통해 누구나 생명에 대해 쉽게 의문을 던지고자 함이었다. 나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도 관람자와 대화의 연결고리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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