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자로 지원되는 1조 3000억원은 지역농협에서 벼 121만t(쌀 87만t) 가량을 매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
이는 올해 예상 쌀 생산량 447만~473만t의 약 19%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농협은 이번 자금지원 등을 통해 지역농협에서 농업인들의 희망 물량을 최대한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농협 관계자는 “이러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수확기 쌀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의 근본적인 쌀 수급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는 지난 13일 2009년산 벼 10만t을 시장에서 격리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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