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좌완특급 유창식 등 신인선수 10명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 1층에서 입단식을 갖고 한화의 유니폼을 나란히 입었다.
▲ 2011 한화이글스 신인선수 입단식이 17일 오후 리베라호텔레서 열려 입단한 신인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있다./손인중 기자 dlswnd98@ |
구단은 이날 신인선수들에게 한화의 유니폼과 함께 포지션별 글러브를 선물했으며, 자리에 함께 한 선수들의 부모와 구단 관계자 들은 힘찬 박수로 이들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김관수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선수들을 환영하고, 묵묵히 뒷바라지 해 오신 부모님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량뿐만 아니라 인간성이나 도덕성 측면에서도 모든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세계적인 선수들처럼 큰 사람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신인선수들은 입단식 이후 한밭야구장을 찾아 한대화 감독과 선수들을 만났으며, 이날 롯데와의 홈경기 직전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인사한 뒤 경기를 관람했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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