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는 이 기간동안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등 어려운 이웃 880가구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며 쪽방거주민 및 노숙인, 다문화가족에게는 명절행사비와 무료급식, 공동차례상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모금회는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통시장상품권이나 농협상품권, 쌀 등의 현물도 지원한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은행 등 공공기관 및 기업들도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하거나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한가위사랑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갑우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석명절을 쓸쓸하게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시민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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