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일자리 창출 정책의 민간 확산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는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 첫 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주)씨티앤티는 최근 1년간 근로자 159명(127%)을 증원해 가장 많은 직원을 채용했고 한국내화(주)는 92명(32%), 알카텔진공코리아(유)는 33명(17%)을 각각 증원하는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이들 업체는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직원 복리후생 개선 등 고용안정을 위한 노력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선정 기업에는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 고용보조금 지원을 확대, 작업환경 개선 비용, 신용보험 보증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선정 기업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 노력이 전 업체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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