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나눔습관을 길러주고 건전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연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유아들은 1.4 구간을 달리며 용돈을 아껴 모은 저금통을 기부해 결식아동을 지원했다.
▲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몸짱 맘짱 유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유치원 어린이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이민희 기자 photomin@ |
이날 LG 화학기술연구원, 텔마라이온스클럽, 동원라이온스클럽,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대전프뢰벨 등 대전지역 기업, 단체들도 어린이들의 나눔행사에 동참해 아동들의 작은 나눔을 응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매직쇼, 댄스공연 등 식전공연과 함께 EBS 번개맨의 사회로 대회가 펼쳐졌다.
사랑의 주먹밥, 팝콘, 고구마스틱, 구운 계란 등 먹을거리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행사 등이 열린 가운데 한국철도공사, 대전샤프론연합봉사단, 홈플러스문화점 봉사단, 대전봉사체험교실, 대전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다채롭고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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