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의 단풍도 다음달 18일 시작돼 26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도 첫 단풍 시기는 평년보다 1~11일가량 늦을 것으로 예측됐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10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아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색이 고운 단풍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산의 대표적 단풍놀이 코스는 갑사 계곡으로 갑사 오리 숲에서 시작해 갑사~용문 폭포로 이어지는 길이 으뜸이다.
갑사~원효대 입구, 관음봉~삼불봉 자연성릉 구간도 빼어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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