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지난 2002년 착공, 총사업비 1152억원을 투입해 7년 9개월 만에 준공된다. 맹사성교 (L=510m) 등 11개 교량과 읍내교차로 등 4개소를 입체화로 설치해 운전자들의 이용편의를 높였다.
이 도로는 자동차 전용도로(주행속도 90㎞)로 아산 도심지를 우회해 교통 혼잡 해소 , 사고예방예도 효과가 기대된다. 도로 준공으로 아산시 통과시간이 단축(15분 → 5분)되고 물류시간 절감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청 관계자는 “지난 2006년 개통한 아산시 국도대체우회도로(남동~행목)구간과 연결돼 아산시 순환도로망 중 남부축이 완료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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