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4일에는 50명의 대전국세청 사회봉사단(단장 김명기 조사2국장)이 서산시 해미면의 농가 인삼밭에서 차광막 철거와 토사 제거 작업을 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시름하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사진>
농가의 주인인 박종범씨는 “지금 이곳은 태풍피해로 일손이 크게 부족해, 어린아이 손이라도 반가운 게 현실이다. 바쁜 업무 중에도 이렇게 도움을 줘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박동열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지난주 서산ㆍ태안ㆍ홍성ㆍ보령 등 서해안 태풍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사항을 파악한 후, 신속하고 지속적인 세정지원과 함께 인력지원을 지시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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