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하나은행은 14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과 김정태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 복지만두레 적금' 협약식을 가졌다. |
이날 김 은행장은 하나복지만두레 적금 협약식에 서명한 후 세계 대백제전 입장권 1000매(7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부해 달라며 시에 기탁했다.
시와 하나은행 충청지역본부는 지난달 16일 복지만두레 결연협약을 체결하고 100가정과 결연을 맺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하나은행에서 복지만두레 적금을 적극 검토하면서 '하나복지만두레 적금' 상품을 개발해 이날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일부터 시중에 판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시민들의 '하나복지만두레 적금' 가입 평균잔액의 0.1%를 하나은행에서 자체출연, 복지만두레에 2차례(12월, 2011년 6월)기부 하기로 했다.
이번 하나복지만두레 적금 가입자에게는 우대금리 지급 및 추첨을 통한 제주도 여행권 지급 등 혜택도 주어진다. /박태구·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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