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부모와 아이들 위한 101가지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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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부모와 아이들 위한 101가지 해결책

  • 승인 2010-09-14 14:11
  • 신문게재 2010-09-15 12면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양육 솔루션=3세에서 13세 아이까지 양육에 필요한 101가지 양육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담아냈다.
저자는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세계적 교육 석학으로 심리학자이자 양육 전문가다. 전 세계 4개 대륙 100만명이 넘는 부모와 교사들이 참석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수백 개의 학교의 교육상담사로 부모와 자녀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책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상 문제부터 형제 자매간 경쟁, 반항, 이기주의 스트레스 등 부모와 아이의 문제를 101가지로 나누어 꼼꼼하게 설명한다.

책은 심리편과 행동편 2권으로 나뉜다. 심리편에서는 아이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격과 정서, 가족 관계로 달라지는 성격 형성 그것에 기인한 일상생활의 문제들을 다룬다.

행동편에서는 아이의 눈여겨봐야 하는 행동의 변화, 아이를 점점 자라며 나아가게 되는 학교와 환경과 관계 또 현대 사회에서 문제로 대두하는 전자기기에 대한 문제들로 구성된다. 물푸레/지은이 미셸 보바ㆍ옮긴이 남혜경ㆍ감수 손석한/심리편 532쪽ㆍ행동편 520쪽/각 2만3000원
 
▲카시오페라 공주=SBS ‘두시탈출 컬투쇼’이재익 PD가 선사하는 새콤달콤한 이야기다. 다섯 번째 소설책인 이번 책은 소설적 상상력이 응집된 5편의 단편이 수록됐다.

표제작인 <카시오페라 공주>는 약사이자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주인공과 자신을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자와의 만남과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외계인과 복수, 용서, 구원 등의 다양한 주제들이 얽힌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그 밖에 감성적인 문체로 두 남녀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를 그린 <레몬>은 10년 전에 한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이다.

또 <섬집 아기>는 구전되는 괴담을 모티브로 한 호러 미스터리며, <좋은 사람>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연상시키는 호러의 전율과 반전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중독자의 키스>는 스토킹과 중독을 소재로 한 멜로 미스터리다.

한편, 저자는 카투사로 복무하던 1997년 월간 문학사상 소설부문으로 등단했으며 그다음 해 장편소설 『질주질주질주』로 문학사상사 장편소설상을 받았다. 이후 장편소설 『200X 살인사건』,『노란 잠수함』을 출간했고 2001년 SBS PD로 입사한 후 연애소설 『미스터 문라이트』를 썼다. 황소북스/지은이 이재익/320쪽/1만2800원
 
▲10대의 몸=10대 여성을 위한 뷰티 멘토링 같은 책이다. 피부과 전문의인 저자는 두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10대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많다. 결국 팬을 들었고 성숙한 여성으로 성장해가는 10대 소녀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도움말을 전한다.

이 책에는 얼굴, 두피, 보디 스케일링하는 방법을 비롯해 액취증 치료, 10대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여드름의 효과적인 치료법과 생리 전 증후군까지 여성의 몸 관리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해준다.

또한 본문에‘알쏭달쏭 피부 상식’팁은 평소 겪을 수 있는 피부 미용과 의학 관련 노하우와 문제들을 소개하면서 ‘간단히 만드는 피부 영양팩’, ‘전문의가 알려주는 홈스케일링’방법 등을 전문의의 입장에서 설명해 준다.

저자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전문의, 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리더스피부과 명동 신세계점 대표 원장을 맡고 있다. 행복한 마음/지은이 장경애/172쪽/9000원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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