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새생명의 기운을 전하는 대규모 헌혈운동이 10일 충남대병원 행정동 일대 광장에서 600여명의 헌혈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충남대병원과 국제유러브운동본부, 적십자 대전충남혈액원이 마련했다./충남대병원=김상구 기자 |
충남대병원 직원들과 의료진들이 암환자를 위한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제3회 암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에는 행사 시작과 함께 수십여명이 헌혈에 동참해 훈훈함을 전했다.
대전지역암센터와 국제위러브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병원직원은 물론 국제위러브운동본부 회원, 지역시민들이 동참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혈액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또한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암 극복의지를 제고함은 물론 지역민의 헌혈에 대한 의식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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