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관내에 건설 중인 3개 보 전체 공정률은 지난달 말 현재 49.1%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계획 45%를 웃도는 수치. 지역별로는 금남보(세종) 70.0%, 금강보(7공구) 49.1%, 부여보(6공구) 45.1% 등이다.
금강 유역 준설공사 또한 전체 공정률 31.6%를 보이며 정상 추진 중이다. 총 준설량 4800만㎡ 중 1500만㎡를 준설 완료를 했으며 올해 말까지는 4000만㎡을 준설할 계획이다.
금강환경청 관계자는 “공구별 수질자동측정센서로 실시간으로 수질을 감시하고 환경지킴이, 민관합동 사후관리조사단 운영 등을 통해 금강살리기 사업이 친환경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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