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검 등 13개 대전·충남지역 검찰청과 교정·보호기관 소속 공무원 들은 9일 태풍 '곤파스' 피해현장인 서산시 인지면 애정2리를 찾아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 가운데 소병철 대전지검장. |
대전지검, 천안지청, 서산지청, 대전교도소, 대덕소년원, 솔로몬로파크 등 13개 대전·충남지역 검찰청과 교정·보호기관 소속 공무원 110여 명은 이날 서산시 인지면 애정2리와 남정리 인삼밭을 찾아 무너진 차양막을 철거하고 인삼밭을 정비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당초 예정돼 있던 법무행정협의회를 취소하고 이뤄졌다.
한편 소병철 대전지검장은 태풍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대전지검과 산하 지청에 ▲소환 연기 ▲기소유예 적극 활용 ▲벌금 감액 구형 ▲벌과금 징수 연기 또는 분납제도 적극 시행 등을 지시했다. /박종명·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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