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태풍 곤파스 피해복구

승인 2010-09-08 18:37
신문게재 2010-09-09 7면

이시우 기자

충남도는 대한지적공사와 함께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 또는 농경지 복구에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50% 경감해주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수수료 감면 대상지역은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본 도내 전 지역의 주택과 농지로 피해를 입어 건물신축을 위한 토지가 유실되고 이에 따른 논·밭 경계가 불분명한 토지의 경계복원을 측량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시설물의 위치확인 등을 위한 현황측량이나 1필지를 2필지로 나누는 분할측량 시에도 수수료 감면이 적용된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시군 읍·면·동사무소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부받아 각 시·군·구청 민원실의 지적측량 접수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이시우 기자 jabd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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