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가수원동은 지난 7일 추석을 앞두고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펼쳐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쌀을 전달했다. |
사랑의 쌀은 가수원동 관내 신협, 새마을 금고, 병원, 주민 등이 좀도리운동을 전개해 기부받았다.
주민들은 추석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소년소녀 가장 등 121세대, 경로당 10개소 등에 직접 전달했다.
이정구 가수원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의 소중한 뜻으로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쌀 기부에는 구봉신협(이사장 정재흥), 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복), 건양대(총장 김희수), 통장협의회(회장 장남수), 부녀회(회장 노미정), 굿마트(사장 조호연) 등이 동참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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