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은 이날 호서대 아산캠서스 교육문화회관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등 6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교장 회의에서 “태풍 피해를 입을 학생들이 학습의욕을 상실하지 않도록 이달 중으로 복지예산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학생은 피해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시.군청의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급식비를 모두 면제받을 수 있다.
김 교육감은 또 “최근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높은 도덕성과 교육적 사명감으로 어린 학생들을 지도해야 할 학교장이 연루된 것에 매우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라며 “재방 방지를 위해 비위공직자, 부적격 교원에 대한 징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확실한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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