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로 지어진 이 센터는 1만1980㎡ 부지에 총 사업비 14억9500만원이 투입, 예산캠퍼스 내에 위치한다.
조류동, 포유류동, 방사장 등을 갖춘 센터는 야생동물 응급구조 및 진료체계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활용해 부상당한 동물을 구조해 치료와 재활을 담당할 계획이다.
박영석 충남도 야생동물구소센터장은 “야생동물이 살 수 없는 환경에서는 사람 또한 생존할 수 없다”며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치료와 적응훈련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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