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가요제인 친친청소년가요제가 11일 오후 7시 대전시청 남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전국생방송으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CMB(대표이사 사장 이한담)가 주최하고, CMB미디어와 KBSN이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11팀, 해외 2팀으로 구성된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합과 함께, 2PM, 티아라, 시크릿, MC몽, 씨스타, 포맨, 박지헌 등 최정상급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이뤄진다.
각 케이블채널에서 특집 생방송으로 편성된 이번 대회는 CMB 전계열사, KBS월드, KBS조이, MBC드라마넷, QTV, TVB코리아(이상 생방송 채널), MBN매일경제, MBC라이프 (이상 녹화방송 채널) 등 케이블 TV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생방송 및 녹화 방영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CMB친친청소년가요제는 '슈퍼주니어'의 '려욱'(2004년 본상)과 '규현'(2005년 본상), '프리스타일'의 '장한이'(2004년 본상), '블루스프링'의 '준서'(2004년 본상) '이지라이프'의 '유지은', '강대웅'(그룹 '해피체어' 멤버) 등 '친친스타'를 배출하며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상금 500만원/1팀), 금상에 대전시장상(300만원/1팀), 은상에 대전시교육감상(200만원/2팀), 동상에 CMB사장상(100만원/3팀) 등 7개의 본상과 KBSN 사장상 등 6개 부문의 특별상도 시상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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