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KAIST 학부와 대학원 총학생회에 따르면 8일부터 10일까지 현대 중공업, 두산엔진, NHN, AhnLab, 삼성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모두 26개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 최초의 소형 인공위성인 '우리별' 위성을 개발한 코스닥 상장기업 '쎄트렉아이'박성동 대표가 'KAIST 우주와 땔 수 없는 인연' 이라는 주제로 CEO특강을 열리며 '손해 보지 않으려면 꼭 알아야할 노동법 상식', '의료기기 전문 업체 소개 및 적합한 인재상'등이 마련된다.
대학원 총학생회 진상원 회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순수 취업보다는 지역사회와의 교류, 진로에 대한 고민 동기 부여 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며 “최근 KAIST에도 벤처 창업보다는 대기업 취업 또는 의학전문대학원 진학 등 안정적인 진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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