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주)를 비롯해 (주)골프존, (주)진로, (주)선양, (주)아모레퍼시픽 등이 각종 추석맞이 감사·선물 이벤트와 함께,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하며 추석마케팅에 가속도를 올리고 있다.
우선 한국타이어의 경우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고향길이 될 수 있도록 추석맞이 고객감사이벤트를 8일부터 실시한다. 오는 21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공기압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경품 행사로, 한국타이어 홈페이지, 티스테이션, 타이어타운 등을 통해 실시된다.
골프시뮬레이션 전문업체인 (주)골프존은 추석을 맞아 GLT-LGLT 참여 회원을 대상으로 추석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회 예선 라운드 기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골프존 매장 20곳을 선정, 선정된 매장의 대회참가자 전원에 추석선물세트를 제공한다.
주류업체인 진로와 선양도 차례용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진로는 86년 전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한 명주인 일품 진로와 복분자, 매화수 선물세트 등을 출시했다. 판매가격은 1만~2만원대로 중저가다.
선양도 이달부터 프리미엄 소주인 '보리소주 맥'을 차례용 선물세트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특별할인 가격으로 30% 낮춰 판매하기 시작한 보리소주 선물세트는 맥 5병에 소주잔 4개를 넣어 소매점에서 8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이밖에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아모레퍼시픽은 '프리미엄 웰빙'추석선물세트를 추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품격있는 선물세트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웰빙 추석선물세트로 홍삼과 콜라겐, 녹차, 자연성분의 샴푸 및 보디케어세트 등을 내놨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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