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중소기업 제조업 분야 신규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을 위한 4/4분기 업무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외국인력 도입규모는 전국적으로 4600명으로, 그동안 진행사항을 고려하면 10월 1일을 기점으로 10일 이내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쿼터 확대로 추가 고용 신청이 가능해진 기업과 신규 외국인근로자 활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 중에 중앙회로 관련 서류 접수를 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신규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위해서는 14일 이상의 내국인 구인노력이 필수사항인데, 많은 기업들이 이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신청이 반려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면서 “이번에 신청하는 기업들은 노동부 워크넷(Work-Net)에 14일 이상 내국인 구인노력을 반드시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신규 근로자가 필요한 기업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홈페이지(http://www.kbiz.or.kr/branch/dc/)를 참조해 대전·충남지역 소재기업은 대전충남본부(042-864-0901)로, 천안지역 기업은 천안지부(041-622-3824)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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